장수군, 지역정착 청년에게 수당 지원…1인당 최대 360만원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월8일까지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전북지역에서 일하면서 지역에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자격 요건은 도내에서 농업과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39세)이다. 아울러 전북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기준 주민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된 수당은 건강관리와 자기개발, 문화 등의 활동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이나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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