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유도 대표팀 등 231명 진안서 전지훈련…지역경제 '활기'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4년 꿈나무 유도 대표팀 동계 합동훈련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대표팀 45명과 훈련팀 186명 등 총 231명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초·중·고등학교 선수들은 진안에서 마련된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체력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안군에 유치된 인원은 역대 최대 인원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진안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편의시설 제공하고 있다. 또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하고 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쳐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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