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홍보대사 10명 공개모집…31일까지 접수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4 전주시 시민홍보대사’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홍보대사는 본인이 사는 동네의 매력을 발굴해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정 소식을 알리는 등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월별 활동에 따른 소정의 보상금도 지급된다.
홍보대사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홍보대사를 활용해 일정 권역(구도심,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을 중심으로 세분화된 동네의 매력적인 장소·인물·사건이나 시기별 시정 소식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공간과 숨겨진 명소와 콘텐츠 등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해 알리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전주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 홍보에 나설 열정적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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