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따뜻한 임실군"…맞춤형 복지정책 역대 최다 수상
복지부,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등 22개 상 받아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역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상을 받았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으로 임실시니어클럽,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선정됐다.
또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임실지역자활센터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임실군을 비롯한 4개 기관이 17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비롯해 취약 노인 보호 유공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4명), 자활사업유공 및 희망2023나눔캠페인 유공 등에 도지사 표창(9명), 모범공무원(2명), 군정발전유공(2명) 등이 수상했다.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군정을 맡은 민선 6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맞춤복지 실현을 군정방침으로 정해 흔들림 없는 따뜻한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고령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노인을 위한 효심복지에 각별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노인들 이미용비와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맞춤 복지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장애인 생활 안정 대책과 장애인 단체 지원 등 함께하는 나눔 복지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실현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에도 임실군은 맞춤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에 980억68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이는 전체예산의 20.35%를 차지하는 수치다.
심민 군수는 “다양한 복지정책 강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풍토와 저출산‧고령화 사회 변화에 대응한 생활복지 실현에도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에 대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살기 좋은 임실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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