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농민 소득 증대 위한 실용교육 추진

전북 장수군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 장수군청 전경./뉴스1 DB
전북 장수군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 장수군청 전경./뉴스1 DB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별 경쟁력 있는 주요 소득작목을 중심으로 새로운 재배기술과 농가소득 안정기반 확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단위 교육일정은 장수읍(8일·사과), 산서면(9일·양파), 번암면(10일·상추), 장계면(11일·포도), 계북면(12일·토마토), 천천면(15일·고추), 계남면(16일·오이) 순이다.

교육은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올해 농업관련 정보와 변경된 시책이 포함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