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산물 경쟁력 확보…산림자원 특화사업 공모

 전북 정읍시는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표 임산물 발굴을 위해 2024년 산림자원 특화사업을 공모한다.(정읍시 제공)2024.1.4/뉴스1
전북 정읍시는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표 임산물 발굴을 위해 2024년 산림자원 특화사업을 공모한다.(정읍시 제공)2024.1.4/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표 임산물 발굴을 위해 2024년 산림자원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임산물 생산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기술시범사업과 특화작목 육성·발굴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고품질 생산기술시범, 특화작목 육성·발굴 등 2개 분야로 품목은 약초류, 산나물류, 수실류, 버섯류 등 4개 분야다.

모집대상은 정읍에 주소지를 두고 자부담 능력을 갖춰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과 임업생산자단체다.

사업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이달 25일까지 시청 산림녹지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대상자를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이남석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임산물 재배의 작업 효율이 증대돼 임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임산물이 발굴돼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