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전 부위원장 , 전주시 3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하대성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전주시 제3선거구(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1동,평화2동) 전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한 봉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도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성실한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할 말은 제대로 하고 할 일을 똑바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여년 기자생활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역발전 방안과 10여년 정치,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자산을 전북발전을 위해 올곧게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완주·전주통합’연내 추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전라북도 만들기 △다둥이 가족 지원 강화 △청년과 노인 일자리 확충 등 복지사업 △재개발 재건축사업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하 후보는 전남일보와 전북도민일보 부장, 새전북신문 기획이사 등 언론계에서 20여년 종사했다. 또 전북대총동창회 부회장, 전북대 객원교수, 전북선관위 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장로총연합회 사무국장,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한편 4월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주시 3선거구 전북도의원 보궐선거는 송승용 전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해를 선고 받아 낙마해 실시된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