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희망으로 시민 위한 소통 강화"…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2024년 시무식 열고 공감 시정 구현 앞장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열고 청룡의 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혁명의 도시 정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읍유족회,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고부봉기기념사업회,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회 등 동학 관련 단체들이 함께 하며 ‘불멸, 바람길’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추모관으로 이동해 헌화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이학수 시장의 신년사와 새로 부임한 송금현 부시장의 부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희대학교 임형진 교수의 ‘혁명의 도시 정읍시’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시정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해 주신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갑진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농생명 첨단도시 조성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복가치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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