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변화·새희망 기틀 마련 위해 더 도전·행동할 것”
남원시, 시무식 갖고 2024년 시정 힘찬 출발
“경제·교육 거점도시로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노력 기울이겠다”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일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최경식 시장은 “더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겠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면서 “특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 정비, 전북대와의 협력 계획 수립을 통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 수송,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한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물류비, 숙소 등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기업에 대한 생산인력 지원, 판로 확대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로 역동하는 남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문화·관광이 성장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광한루원 중심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함파우에 도자 전시관, 키즈 아트랜드, 스마트 루나, 달빛정원, 아트 아카이브관 조성 등이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중”이라며 “함파우 아트리프트를 세워 광한루원과 함파우 아트밸리 관광지를 연계시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르고 싶은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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