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4개소 선정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에 응모한 결과 백운농협,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 진안농협, 부귀농협 등 4개소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안군은 2023년도 농식품부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 전북형 공모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된 바 있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에 4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억2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을 확보하고 개소당 8000만원을 지원하다. 수박, 고추, 토마토, 시설하우스 등 농업분야에 필요한 내국인 인력을 중개하게 된다.
백운농협 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은 부귀면, 부귀농협은 정천·부귀·진안읍 일부, 진안농협은 진안읍·용담·안천·상전·주천·동향면을 관할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 분야 인력 모집과 필요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이다.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 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수당 등을 지원해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4개의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력이 없어서 영농을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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