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지역활력센터 위탁 운영 협약…3년간 운영

 전북 정읍시는 사단법인 정읍시 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오른쪽)와 지역활력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 발전과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정읍시 제공)2023.12.27/뉴스1
전북 정읍시는 사단법인 정읍시 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오른쪽)와 지역활력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 발전과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정읍시 제공)2023.12.27/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사단법인 정읍시 지역활성화센터와 지역활력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 발전과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지역활성화센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 지역활력센터의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앞서 시는 농촌과 도시재생 정책사업을 연계해 복잡다양한 행정상 욕구에 체계적으로 부응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리 운영 중이던 공동체활성화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역활력센터로 통합했다.

이후 수탁자 공개모집 절차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활성화센터를 위탁 운영단체로 결정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활성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방소멸 위기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센터는 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발굴 육성하는 기관으로 농촌활력 사업 지원, 주민역량강화, 전문가 양성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 전문 단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