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에스에스엔지니어링 1억원 등 '통큰' 장학금 기탁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에스에스엔지니어링 문현님 대표가 고창군을 방문하고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에스에스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소재 종합건설회사로서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다.
또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 1500만원, ㈜동남바이오(대표 김정완) 1000만원, ㈜대림환경(대표 이진) 1000만원, ㈜태경(대표 김순수) 500만원, 축복건설㈜(대표 최동훈) 500만원, ㈜진영이엔티(대표 김세중) 500만원, ㈜템엔파크홀딩스(대표 김인수)가 300만원, 최락원(으뜸엔지니어링) 200만원, 고창군공업기술인협의회(회장 성백이) 100만원, 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번 기탁자들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고창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더 나아가 고창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앞으로 아이들이 주도해 가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이달 18일 ‘2023년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26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58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는 성적우수 분야를 포함해 성적향상,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 등 4개 분야(개인 260, 단체 5)로 이는 지난해 장학생 201명 (1억1700 만원)보다 64명, 4100만원이 각각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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