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정읍시지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2000만원 기탁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NH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정읍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그간에 저소득계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됐던 것과는 달리 내년도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에 1090만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 지원' 460만원, 학대 피해 아동 난방지원에 45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정읍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햄꾸러미 130박스, 학습꾸러미 200박스, 학생용가방 150개를 기탁했고, 연말에 2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연 지부장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스마트플러그 사업 또한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며 아름다운 나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고 있는 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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