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13.6%…전북은행, 수신 상품 3종 인기몰이
- 김혜지 기자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은행이 출시한 '씨드모아 통장' 등 수신 상품 3종이 포털 사이트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 상품 중 하나인 'JB슈퍼씨드 적금'은 기본금리 연 3.6%에 이벤트 금리 10%의 응모 기회가 제공되는 펀 세이빙 적금(게임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도해 저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상품)이다.
가입 기간 1년 동안 총 11번의 이벤트 금리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씨드모아 통장'은 첫 거래 고객이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65%(기본 연 2.9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비상금, 생활비 등 주로 여유 자금을 활용하는 데 쓰여 최근 공모주 청약 수요자들의 필수 통장으로 선택받고 있다.
단기예금도 인기다. '전북은행 JB플러스정기예금'은 6개월 기준 최고 연 4.0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20억원 이하이며,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파악한 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