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통합청장년추진위, 22일 전주오거리서 '버스킹'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통합을 추진하는 민간단체가 연말을 맞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버스킹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완주전주통합청장년추진위원회(이하 완전통청)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주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완주·전주 하나되는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완전통청이 주최하고 빈보컬아카데미가 협력해 기획한 이번 버스킹은 완주와 전주의 통합을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으고 통합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완전통청은 버스킹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행사는 지역 보컬리스트들의 꿈과 함께 완주전주의 통합과 지역 발전을 원하는 청년들의 염원을 담았다.
버스커로는 서아림, 박준희, 유지민, 육현아 등이 출연해 시민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완전통청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와 전주의 대학가를 비롯한 핫플레이스에서 버스킹 공연과 통합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김선목 완전통청 대표는 "완전통청은 내년 한 해 동안 버스킹 공연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완주·전주 통합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가겠다"며 "통합 뒤 빠르게 성장하는 청주·청원처럼 이제는 완주와 전주도 통합 성사로 더 큰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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