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특별교부세 98억원 확보…팔봉주민쉼터 등 9개 사업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총 9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에는 △팔봉 주민 쉼터 공간 조성(7억원) △오산면 진입도로 개선 사업(7억원) △도심권 유아숲 체험원 조성 사업(6억원) △동서로 보도 정비 사업(2억원) 등 4개 사업(22억원)이 포함됐다.
재난 안전 사업 분야는 △함열읍 와리 우수박스 설치 공사(6억원) △목천5교 교각 시설보강 사업(3억원)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구축(3억원) △춘포 익산천 정비 사업(2억원) △교통안전시설 시인성 강화사업(2억원) 등 5개 사업(16억원)이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주는 지방교부세 중 용도가 제한되는 재원이다. 주로 지방 재정 여건 변동, 긴급한 재난 사업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보전하며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그 규모가 정해진다.
시는 앞서 상반기 38억원, 하반기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시책 추진 특별교부세 등 2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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