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 5406억4천만원 의결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47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9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상하수도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했으며 시정 44건, 개선 141건, 검토 121건 등 총 306건을 지적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53개사업 24억3000만원을 삭감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진안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진안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민규 의장은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과 책무를 다하도록 성원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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