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최경식 남원시장 공약이행률 38.7%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추진상황 점검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의지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4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며 평균이행률은 38.7%로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을 기반으로 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문화·예술 및 충혼·역사테마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가 있다.
특히 최근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 확정으로 이행이 어려워 보였던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이에 따른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의 성장을 통한 남원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이날 최경식 시장 주재의 ‘2023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남원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의 역량을 모아 성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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