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택시운전종사자 58명 '생활안전 명예요원' 위촉

전북 무주군은 12일 택시 운수종사자 58명을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무주군 제공)2023.12.12./뉴스1
전북 무주군은 12일 택시 운수종사자 58명을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무주군 제공)2023.12.12./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12일 택시 운수종사자 58명을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

생활안전 명예요원들은 앞으로 기동성과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행사 현장에서 교통 통제를 비롯해 산불 및 환경오염 감시, 안전신문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무주 홍보 활동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안전 수호자이자 홍보맨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중길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장은 "무주군 전역이 일터이고 생활 공간인 만큼 누구보다 잘 해낼 것"이라며 "우리들의 눈과 귀, 마음에 무주군의 안전과 주민들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