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유성엽 34.1%, 윤준병 29.0%…오차범위 '접전'[뉴스1 전북 여론조사]

권희철 9.8%, 유재석 9.7%, 장기철 7.2% 순
민주당 81.7%, 국민의힘 6.7%, 정의당 1.9%, 진보당 1.0% 순

편집자주 ...잼버리 사태와 새만금SOC 예산 78% 삭감으로 중진 부재론이 나오면서 전북 현역 의원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관심사인 가운데 뉴스1전북취재본부는 내년 총선에서 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아보기 위해 10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22대 총선 정읍고창 후보자들, 왼쪽부터 윤준병·유성엽·장기철·권희철·유재석·황치연.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정읍·고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유성엽 전 국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윤준병 현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정읍고창 지역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12월8일과 9일 이틀간 조사를 실시했다.

'귀하께서는 내년 정읍고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보기 로테이션)'라는 질문에서 조사결과 유성엽 전 위원장(63)이 34.1%, 윤준병 현 의원(62)이 29.0%,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59) 9.8%,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55) 9.7%, 장기철 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64) 7.2%, 황치연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62)이 1.3%로 뒤를 이었다. 이어 그외 '잘모르겠다' 3.6%, '없다' 3.5%, '그외 다른인물' 1.7%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정읍의 경우 유성엽 34.4%, 윤준병 25.7%, 유재석 10.4%, 권희철·장기철 9.1%, 황치연 1.6% 순으로 조사됐다. 그외 '없다' 3.7%, '잘모르겠다' 4.2%, '그외 다른인물' 1.7%다.

고창은 윤준병 35.5%, 유성엽 33.4%, 권희절 11.2%, 유재석 8.3%, 장기철 3.6%, 황치연 0.7%로 조사됐다. 이어 '없다' 3.2%, '잘모르겠다' 2.4%, '그외 다른인물' 1.7%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성의 경우 유성엽 33.0%, 윤준병 27.8%, 권희철 10.8%, 유재석 10.4%, 장기철 8.2%, 황치연 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유성엽 35.2%, 윤준병 30.2%, 유재석 9.1%, 권희철 8.9%, 장기철 6.3%, 황치현 0.9% 순으로 조사됐다.

제22대 정읍고창 총선 후보지지도/ 뉴스1 ⓒ News1

연령별 지지도에서 유성엽 전 교문위원장은 60대 41.0%, 70세 이상 38.1%, 18~29세 35.9%, 50대 33.5%, 40대 24.9%, 30대 15.8% 순이다.

반면 윤준병 의원은 30대 44.7%, 40대 37.8%, 60대 30.8%, 50대 30.1%, 70세 이상 22.8%, 18~29세 17.6% 순으로 조사됐다.

권희철 특임교수는 30대 16.1%, 60대 11.9%, 50대 9.7%, 70세 이상 9.6%, 18~29세 7.3%, 40대 5.7% 순이다.

유재석 정책부의장은 18~29세 14,4%, 40대 11.5%, 70새 이상 10.3%, 50대 10.0%, 30대 8.1%, 60대 5.7%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철 수석부회장은 18~29세 11.9%, 30대 9.7%, 40대 7.7%, 70세 이상 7.0%, 60대 5.8%, 50대 5.1%로 조사됐다.

황치연 전 연구관은 70세 이상 2.7%, 50대 1.9%, 60대 1.0%, 그외 연령대에서는 0%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뉴스1 ⓒ News1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81.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이어 국민의힘 6.7%, 정의당 1.9%, 진보당 1.0% 순으로 조사됐다. 그외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5.9%, '기타정당' 2.6%, '잘 모르겠다'가 0.2%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정읍 81.9%, 고창 81.5%로 두 지역이 비슷했으며 성별 지지도에서는 여성 83.6%, 남성 79.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89.6%, 30대 88.3%, 18~29세 84.2%, 60대 84.1%, 50대 78.7%, 70세 이상 75.4%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정읍', '40대', '여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됐다. 2023년 12월 8~9일 전라북도 정읍·고창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 ARS조사로 진행됐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이다.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지역과 성, 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다.

가중치 부여 방식은 림가중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총 425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2.0%인 509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4.3%p, 신뢰수준 9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