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전북 고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고창군 제공)2023.12.8/뉴스1
전북 고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고창군 제공)2023.12.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월5일까지 접수하며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가 있고 농어촌(읍면)이외의 도시지역(동)에 1년이상 주소를 두어 거주하는 1958년 1월1일이후에 출생한 도시민이 해당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2월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며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여러 가지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2023년에는 총 30세대 중 22세대가 입교해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199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19세대가 수료했다. 고창군에 올해 정착률은 55% 12세대이고 지난 6년간 평균 63%의 정착률 보이고 있다.

현행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유입과 농촌활력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