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 해결 상생협약안 군에 전달
협약안에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지원정책 내용 담아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군민 대상 설문조사·청년포럼·경청대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지원정책의 상생협약안을 고창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미래 일자리 비전, 기업유치 방향 등을 논의해 왔다.
지난 7월 개최한 노사민정 사회적대화를 시작으로 각종 인터뷰, 간담회 등을 거쳐 상생협약안을 확정했다.
상생협약안에는 △일자리창출과 일력난 해결을 위한 각 주체별 역할 △청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 △생활 인프라 구축 △빈집을 활용한 청년 주거 공간 구축 △유자녀 신혼부부 대상 타운하우스형 공공주택 조성 등이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주신 노사민정협의회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하는 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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