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골프존카운티 선운 1200만원 기탁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94개 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여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친 36개 단체와 개인에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골프존카운티 선운에서 1200만원, 고창라이온스클럽에서 3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과 고창군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300여장의 헌혈증 기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서 센터 이사장은 “올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서 자원봉사로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도 자원봉사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고창군 지역 곳곳에 희망을 안겨 주셨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수상식에서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부, 밀알회, 모범운전자회, 한국부인회, 공음면 지사협 등 10개 단체 및 개인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고창군형우회와 해병대고창군전우회가 의장상을, (사)패트롤맘 고창지회 최상희,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밀알여성회, 고창사랑회, 대한어머니회 전북지구 고창지회가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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