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도'…보상절차 착수
2027년까지 1712억원 투입, 88만2272㎡ 규모 조성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상동동 일원에 1712억원을 투입해 89만2000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보상설명회를 갖고 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 등 보상절차에 착수했다.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1712억 원을 투입해 상동동 45번지 일원 516필지에 면적 88만2272㎡(27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전자‧전기장비제조업 등 12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상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큰 결단에 힘입어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 지역경제가 활성화는 물론 잘 사는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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