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 입산 통제…3월 중순 개방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에 대해 입산 통제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진안군은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 암마이봉의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 구간 두 곳이다.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미끄러운 구간이 많고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하고 있다”면서 “동절기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