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단독주택서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3일 오전 7시39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씨(87)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B씨(83·여)와 C씨(46)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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