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에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오픈…관광자원 소개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서울 문래동에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4일까지 문래동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양곡창고를 개조해 문화·지식공간으로 단장한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 등 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군은 스토어를 관광창고와 예술창고, 그림책창고, 도서창고, 영화창고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완주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12월1일에는 커피 찌꺼기와 천연 이끼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이어 2일에는 완주 쌀과 봉동 생강으로 만든 막걸리 시음회가 열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매력적인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서울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완주의 스토리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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