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인돌 미디어 정원’ 개관…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운영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0일 국내 유일의 고인돌 전문 박물관인 고창고인돌박물관 1층에 ‘고인돌 미디어 정원’을 개관했다.
2023년 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6억원을 들여 완성된 고인돌미디어 정원은 고인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을 접목한 영상으로 황홀한 볼거리와 함께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가로 25m, 세로 5.4m의 대형 스크린은 320×160㎜의 LED모듈 2000개 이상을 조합한 초고화질 LED 커브드 화면으로 색채의 선명도와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주요 콘텐츠는 △고인돌과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 동물, 고창의 자연소리로 평온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고인돌 정원’ △2022년 고창고인돌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실감형 콘텐츠 △2023년 고창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메인쇼인 ‘CIRCLE OF LIFE’로 구성됐다.
심덕섭 군수는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2023년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를 못 보신 관람객들이 상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관련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축적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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