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온가족센터 개관…드림스타트, 다문화 가정 등 종합 서비스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부안온가족센터가 문을 열었다.
29일 열린 개관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아이들,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영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읍에 자리한 부안온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76억원을 투입, 연면적 2153㎡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놀이터,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시간제보육실,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이 있으며, 3층에는 부안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상담실, 4층에는 교육실, 체험실, 언어교실이 있는 생활 SOC 복합시설이다.
부안온가족센터는 부안군가족센터와 드림스타트뿐만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실 등 여러 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온가족센터를 통해 모든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육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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