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12월7~8일 이틀간 접수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은 12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이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유가증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답례품을 기획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가능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시민소통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정읍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정읍시는 올해 한우, 쌍화차 등 지역 특산품 27개 품목을 정하고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축산품 등 양질의 답례품 확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견인에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 시즌인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액공제를 집중부각하며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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