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SNS, 홍보도우미 역할 톡톡히…4개 채널 운영
카카오톡 등 4개 채널 친구 총 3만2901명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청 SNS가 각종 축제와 행사, 군정소식을 신속하게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용자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톡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채널을 항상 공유하고 있는 총 친구는 3만2901명으로 임실군 전체 인구 수인 2만6000여명을 훨씬 뛰어 넘는다. 직간접적인 홍보파급 효과는 10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대비 SNS 채널 친구 증가 수는 카카오톡이 당초 734명에서 1801명으로 150% 증가했으며 유튜브 1882명(1만1407명→1만3351명), 페이스북 244명(1만3429명→1만3673명), 인스타그램 561명(3515명→4076) 등이다.
올해 급성장한 카카오톡 채널은 다양한 군정 소식과 축제 및 행사, 재난정보 등을 보다 빠르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든든한 ‘소통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 축제와 행사 등을 시기적절하게 알리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56만여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와 40만여 명이 방문한 옥정호 출렁다리, 4만여명평의 코스모스 군락지, 사선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많은 관광객 유치에 공을 세웠다.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을 비롯해 지역주민인 일명 ‘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엄니! 같이가’의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 등 SNS 홍보 게시물이 10만여 회에 달하는 노출률을 기록했다.
심민 군수는 “SNS가 올해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방문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SNS 운영을 통해 임실관광을 알리고, 주민들이 빠르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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