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지자체·공공우수 야영장 선정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족친화분야 '2023년 지자체·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국립공원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 글램핑장, 카라반, 이글루 등 다양한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 가족단위(어린이)의 캠핑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 관장과 분수쇼를 볼수 있는 음악분수, 실개천·발담금터 등 물놀이 시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천사히어로즈·시립박물관, 수상레저시설 등과 같은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친화형 캠핑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민여가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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