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세대공감예술인전'…하전 이현곤 작가와 박옥태 작가 작품전

20~26일 고창문화의 전당서 '나무에 비친 그림자' 전시회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향토문화의 계승을 위한 ‘제2회 고창세대공감예술인전’ 전시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식 사진(고창군 제공)2023.11.2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향토문화의 계승을 위한 ‘제2회 고창세대공감예술인전’ 전시가 20일부터 26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하전 이현곤 작가와 박옥태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들로 지역 문화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원로작가와 청년작가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고창세대공감 예술인전은 노년작가와 청년작가가 만나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향토문화의 계승을 위한 ‘제2회 고창세대공감예술인전’ 전시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하전 이현곤 작가가 심덕섭 군수와 부인 용경남 여사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2023.11.21/뉴스1

전통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보이고 있는 이현곤 작가는 ‘나무에 비친 그림자’라는 주제로 서예, 문인화, 나무공예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박옥태 작가는 ‘달항아리’ 주제로 많은 도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현곤 작가님과 박옥태 작가님, 그리고 권애란 고창미술협회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품격있는 작품들로 고창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좋은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