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 확보…전년比 7억7천만원↑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등 8개 읍·면이다.
이번 기금 확보 사업은 용담호 상류 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62억원, 인공습지 조성 및 운영사업 등 12억4000만원,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2억원, 특별지원사업 9억6000만원 등이다.
2023년 대비 7억7000만원, 2022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됐다. 진안군은 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신규사업은 정천면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1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정책 논리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 확보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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