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아카데미 25명 수료

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마쳤다.(임실군제공)2023.11.15/뉴스1
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마쳤다.(임실군제공)2023.11.15/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32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5주 동안 총 9회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25명이 수료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70억원이다.

그동안 4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액션그룹(사회적경제조직 등)을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의 공동체 지원사업은 1단계 아카데미 교육, 2단계 소규모 소프트웨어사업 지원, 3단계 중규모 하드웨어사업 지원, 4단계 액션그룹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1단계 교육에 324명이 참여해 총 224명이 수료했고, 2~3단계에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41개 액션그룹이 발굴돼 사업에 참여했다. 이 중 신규 창업은 21개소로 6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에 수료한 25명의 수료생들은 12월로 예정된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됐다.

심민 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에서 필요한 일들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단계별로 사업화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