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고장 각인…무주군,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정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천마의 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4일 무주군에 따르면 (사)무주천마사업단은 '2023년 지리적 표시 우수단체'에 선정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600만원도 받았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표시하는 일종의 인증마크다.
사업단은 천마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 중심의 건강소구형 제품과 체험형 제품을 개발하고 핵심 가공업체 대상으로 식품제조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해 품질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환호 (사)무주천마사업단장은 "앞으로 지리적 표시 제품임을 각인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무주 천마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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