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수상,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김제시는 '청년들의 희망 이랑 활력 넘치는 김제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전북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청년 발굴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리빙랩(Living Lab)' 추진과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추진에 공헌한 이선영 농촌활력과 주무관과 김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지방시대 정책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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