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JJ 취업박람회' 개최…우수기업·공공기관 25곳 참여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JJ 취업박람회’가 1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개최됐다.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 제공하기 위해 전주대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이날 박람회는 오전에만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기업설명관 △취업 선배 멘토링관 △통합상담 컨설팅관 △이벤트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업설명관 부스에는 전북개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 10곳과 비나텍(주)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5개사, (주)하림 등 우수기업 10곳 등 총 25곳이 참여, 전주대 재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업에서 재직 중인 취업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멘토링관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주시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등 6개 기관도 통합상담 컨설팅관을 통해 청년 고용 및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보제공에서부터 취업 준비 스트레스 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전주대 JJ 취업박람회가 도내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청년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인재에 대한 채용기회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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