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로 '정책 소풍(Saw-風)' 간 김관영 전북지사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 일환…현장서 다양한 정책 제안 청취
김 지사,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협력‧지원 약속

<blockquote>26일 전북 무주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열린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에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2023.10.26.(전북도 제공)/뉴스1</blockquote>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아 현장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지난해 9월 ‘(전북도청)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 일환의 프로그램이다.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개최 지원방안, 무주산골영화제 지원방안, 무주 워케이션 중심지 육성방안, 리조트 활성화 방안 등 ‘무주다움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지사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관영 지사는 “반딧불이, 태권도, 산골이라는 무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토대로 ‘무주다움’을 키우는 무주가 기대된다”며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통해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군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도지사와 도민 간 정책 소통채널로서 ‘정책소풍’을 시·군과 함께 개최해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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