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정낙지 등 착한가격업소 25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전북 고창군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유정낙지' 등 착한가격업소 25개 업소에 대해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창군 제공)2023.10.19/뉴스1
전북 고창군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유정낙지' 등 착한가격업소 25개 업소에 대해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창군 제공)2023.10.1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유정낙지마을' 등 착한가격업소 25개 업소에 대해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과 품질 등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종합적으로 고려 후 지정하고 관리 및 지원하는 물가안정 업소를 말한다.

이에 고창군은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업소용청소기, 칼도마소독기, 공기청정기 등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

또 청결한 위생환경제공을 위한 세스코 방역용역 1년 제공과 상수도 요금 30%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인센티브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