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강릉서 워크숍

전북 진안군 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강원도 강릉서 워크숍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3.10.18/뉴스1
전북 진안군 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강원도 강릉서 워크숍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3.10.1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7~18일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통신원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11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됐다.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글로 작성해 전국의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17일에는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강릉시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시민기자단이 주도하는 시정소식지 월간 ‘강릉플러스’와 계간지 ‘솔향 강릉’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매월 1만1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국 첫 사례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며 사진까지 찍어 소식지를 만들고 있다.

소식지는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타 지역 소식지 사례 공부가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