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 100명에 무료 눈 검진…"취약계층 수술 지원도"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7일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한 이번 검진은 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민들은 시력, 안압, 굴절, 현미경 검사 등과 함께 상담을 받았다. 또 의료진 진단에 따라 돋보기와 안약 등 처방도 받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어르신들의 눈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를 위해 추진됐다"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 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은 수술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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