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연구기관·농기계 업체 '맞손'…미래생산기술 대전환 선도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가연구기관, 농기계 기업 등 유관기관과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국가연구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농업용 기계 제조업체 ㈜TYM(동양물산)과 '농기계 산업 미래 생산기술 전환 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농기계 산업 분야의 미래 기술 수요에 맞춘 연구 개발, 중소·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 지원, 완제품 상용화 지원 및 해외 수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TYM을 포함한 29개 관련 기업이 소재한 전북 농기계 분야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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