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려요"…고창군의회, 성수품 장보기 행사

전북 고창군의회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의회 제공)2023.9.26/뉴스1
전북 고창군의회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의회 제공)2023.9.26/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물가상승과 장기적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진했다.

임정호 의장과 의원, 직원 30여명은 이날 장보기 행사와 함께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의원들은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군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이용하는 것이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다"며 "이번 추석 명절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라며 희망과 정을 마음껏 나누는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