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활력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26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입했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임실군은 추석을 대비해 9월4일부터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원산지표시·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만성적인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오늘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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