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변호사회, 추석 앞두고 삼성애육원 찾아 훈훈한 사랑 나눔
원아들과 삼겹살 파티, 후원금품 등 전달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변호사회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 신창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삼성애육원을 찾아 원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군산변호사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20여명은 원아에게 삼겹살파티를 해주고 준비해간 간식을 나누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아울러 후원금(100만원)과 문화상품권(130만원)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임마뉴엘이 운영 중인 삼성애육원은 가정해체나 아동학대 등으로 입소한 아이들의 인권과 복지증진, 자립지원, 원가정 복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설 원아들과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조영보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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