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65새 이상 어르신 10월11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됨에 따라 올겨울 독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10월11일부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지정된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해당되며,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지정된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자체 사업으로 10월30일부터는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접종과 14~64세
일반군민 유료 접종을 한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대상자별 접종 기간에 맞추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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