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연휴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60명 비상근무

도로·교통·환경 등 8개분야 60명 비상근무반 편성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4일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한다.

긴급 도로보수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처리,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원이 접수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도 안내한다. 또한 임시공휴일인 10월2일과 개천절인 3일에도 시청 당직실에서 120 생활민원을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