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중 임실군의원 "60세 이상, 틀니보다는 임플란트 지원 필요"

김왕중 전북 임실군의원이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임실군의회제공)2023.9.21/뉴스1
김왕중 전북 임실군의원이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임실군의회제공)2023.9.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60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김왕중 임실군의원은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 5분 발언에서 “현재 임실군이 65세 이상 일부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틀니의 경우 씹는 힘이 약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고 정상적인 식사를 방해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개당 100만원이 넘어가는 비용으로 인해 60세 이상 군민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면서 “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임실군이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