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윤 임실군의원 "여성 잠재력 개발 위해 여성회관 건립을"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에서 여성의 자질향상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여성회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실군의회는 정일윤 의원(비례대표)이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회관 건립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의원은 “2023년 기준 임실군의 13개의 여성단체, 1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전북에서 유일하게 여성회관이 없다”며 “여성회관은 일반여성을 위한 사회교육과 지역 여성 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실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과 복지사업, 자원봉사 등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종합 커뮤니티센터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복지증진과 취업 지원을 위한 기관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임실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여성회관 건립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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